(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오는 27일 결혼하는 배용준 박수진 측이 신혼여행지 관련 보도가 쏟아지자 난처하다는 입장이다.
16일 키이스트(054780) 측 관계자는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신혼여행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결정된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결혼은) 두 사람만의 뜻깊은 행사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들 커플의 신혼여행지까지 기사화돼 보도된다는 건 배용준 박수진 커플에게 부담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결혼식 다음 날인 28일 남해의 한 최고급 골프 리조트로 떠나 신혼여행을 만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머물 이 골프리조트는 전체가 7성급 스위트룸으로 꾸며졌으며,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완성도 높은 골프 코스도 마련돼 있다. 이 때문에 골프마니아로 알려진 배용준 박수진 커플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최적의 신혼여행지라는 것이다.
특히 리조트 2개 동을 통째로 빌려 소속사 관계자 등이 모두 이곳에 모여 함께 어울리는 축제 형식의 신혼여행이 될 것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오는 2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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