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5일 오후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4개 대학생 봉사단 375명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은행 대학생 봉사단 희망청년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열한번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김기환 대표, 열두번째 아이들과 미래 박두준 상임이사, 열세번째 한국YMCA전국연맹 남부원 사무총장.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5일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4개 대학생 봉사단 375명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은행 대학생 봉사단 ‘희망청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KB국민은행 대학생 봉사단원은 희망공부방, 다정다감, 해외봉사단, 경제금융교육봉사단에서 앞으로 6개월간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청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학습 및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100명의 희망공부방 봉사단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한국어 학습 및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55명의 다정다감 봉사단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저개발 5개국에 파견돼 소외지역 어린이 교육 등 현지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20명의 해외봉사단 ‘라온아띠’와 전국 초·중·고교생에게 경제, 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200명의 경제금융교육봉사단 ‘폴라리스’를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 대학생 봉사단에 선발된 한 참가자는 “봉사단원으로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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