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정부의 부동산 부양정책에 따른 아파트 분양물량 증가로 현대통신(039010)의 수주잔고는 2012년 1362억원→ 2013년 1573억원→ 2014년 1739억원으로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실적도 개선돼 2014년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수주가 반영되는 2017년까지 큰 폭의 이익증가가 전망된다.

올해 월 약 100억원 수준의 신규수주가 꾸준히 지속 될 것으로 예상돼 아파트 분양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재건축·재개발 물량 증가 및 분양 시장 호조 지속으로 현대통신의 수주잔고는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주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통신은 아파트 분양시장 호조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수주가 기대된다”며 “이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7년 까지 지속적인 호실적 기록이 기대되며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또한 기대된다. 고정비를 반영한 BEP 매출은 약 500억원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2014년 7.2%→ 2015년 9.1%→ 2016년 11.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분기는 신규 분양아파트 입주 시기로 1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매출액은 801억원(YoY, +9.3%), 영업이익 73억원(YoY, +37.8%)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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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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