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공명이 드라마 ‘화정’에 없어서는 안될 심쿵 캐릭터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8회에서는 자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공명이 이연희(정명 역)에 이어 후금에서 처형 위기에 처한 서강준(홍주원 역)을 극적으로 구해내며 호위무사로서의 든든한 면모를 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자경은 조선으로 돌아간 정명 대신 목숨을 걸어 후금의 진지에 위장해 들어가 단칼에 후금의 군사를 절명시키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액션으로 옥사로 끌려간 주원을 구해내는데 성공, 끝까지 정명을 향한 우정과 충성심을 과시했다.
또 자경은 구출한 주원에게 “당신의 마마와 당신의 왕이 기다리는 조선으로 가자”라고 말해 정명 뿐 아니라 주원을 향한 의리까지 내보였다.
‘화정’ 속 정명의 호위무사로서 주변 인물들을 향한 인간적인 면모와 끈끈한 의리 등으로 여심마저 쿵쾅거리게 만들고 있는 공명은 극중 없어서는 안될 캐릭터로 완벽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자경의 활약으로 조선으로 다시 돌아온 주원이 앞으로 광해(차승원 분), 정명과 함께 조선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