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의 프리미엄브랜드 자연드림은 유기농 설탕과 효소로 만든 ‘유기프락토올리고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연드림 ‘유기프락토올리고당’ (아이쿱생협 제공)

이번에 출시한 유기프락토올리고당은 Non-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농산물) 원부재료만을 사용해 아이쿱생협이 직접 개발했다. 특히 사용 원부재료의 GMO 여부를 표시한 ‘GMO표시제’를 시행해 소비자들도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유기프락토올리고당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설탕을 원재료로 만든 것이 특징. 3년 이상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콜롬비아 청정 고산시대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사탕수수만을 이용했으며, 이는 화학적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효소 또한 Non-GMO를 사용한다.

유기프락토올리고당은 화학적 정제를 하지 않은 설탕을 원료로 올리고당 가공 과정에서도 정제를 최소화해 사탕수수 본연의 색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아울러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으며 은은한 단맛을 낸다. 볶음·조림 요리뿐 아니라 시럽·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시중의 정제된 정백당으로 만든 투명한 올리고당이 아닌 화학적 정제를 하지 않은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건강한 유기프락토올리고당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자사의 소스·과자 등에 유기프락토올리고당을 순차적으로 첨가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드림 유기프락토올리고당은 전국 자연드림 매장 및 아이쿱생협 장보기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650g 기준 조합원가 3500원, 일반가 4500원.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