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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유력 의료기기 회사인 세운메디칼(100700)이 개발에 성공한 가슴보형물에 대해 국내임상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브라질과 콜롬비아에서의 승인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거대시장인 남미 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세운메디칼의 한 관계자는는 "국내임상에 돌입했다"며 "임상을 완료하는데 2-3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슴확대 수술은 지난해 4만건이상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시장 규모만도 3000억원에 달한다.
한편 브라질과 콜롬비아도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올해안에 늦어도 내년초엔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네주엘라는 이미 수출이 진행되고 있고 에콰도르는 승인을 받았으며 수출이 곧 이뤄질 전망이다. 5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남미 가슴보형물 시장 진출이 빨라지고 있는 것.
지난해 사상최대의 매출(514억원)을 기록한바 있는 세운메디칼의 올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8%와 26.3% 증가할 것으로 KDB대우증권은 예상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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