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와이지엔터(12287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 24% 증가한 419억원, 61억원을 전망한다.

빅뱅(BigBang)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프로젝트 앨범(M.A.D.E)은 3개월(5월 M, 6월 A, 7월 D) 연속 음원 1위를 기록중이다.

M.A.D.E 월드투어는 총 14회(서울 2회, 중국 12회)가 진행됐다. 빅뱅 활동 강화로 음반 109억원(+47% QoQ, +54% YoY), 콘서트 80억원(+321% QoQ, +471% YoY) 부문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다”며 “빅뱅(BigBang)에 이어 2NE1, 신인(iKON, 걸그룹) 데뷔, WINNER, 싸이가 순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화장품 ‘문샷’도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론칭이 기대된다”며 “신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점에 주목할 시점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8%, 38% 증가한 1844억원, 303억원이 예상된다”며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음반 458억원(+64% YoY), 콘서트 276억원(+4% YoY), 광고 245억원(+24% YoY), 로열티 357억원(-26% YoY), 기타 509억원(+52% YoY)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4%p 개선된 16.4%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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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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