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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수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12일 오전현안 브리핑 자료에서 홍콩 독감이 제2의 메르스 사태로 발생치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홍콩독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여행객과 보건당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콩에서 홍콩독감의 유행으로 올해만 563명이 사망했고, 최근 3주 동안 독감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89명으로 이 중 61명이 사망했다”며 ”홍콩독감은 공기를 통해 전염돼 메르스보다 전파력이 세고 현재로서는 백신도 없는 상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원내대변인은 “정부가 홍콩독감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자칫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메르스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감염병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홍콩독감의 유행을 막을 수 있도록 완벽한 방역 태세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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