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이색 모델 선발대회인 ‘미스&미스터 경마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9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레저포탈 사이트인 예스위크(www.yesweek.com)는 25일 건전 경마인구 저변확대와 레저산업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세계에서 처음 이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남, 녀를 공동으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치뤄질 예정이며,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나 해외동포 미혼 남성으로 만18세에서 27세까지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모델들은 예스위크 홈페이지에 접속, 7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마치면 된다.
대회 최종 선발은 서류통과자에 한해 실시되는 8월 1·2차 예비심사와 9월 3차 본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1차에서는 ‘말과의 조화’ 라는 부제로 서울 인근 승마장에서 열리는 ▲말과 함께 걷기 ▲말과 함께 포즈취하기 ▲말을 타는 모습 등을 심사하게 되며, 2차는 승마복과 자유복 심사, 3차는 워킹킹과 인터뷰 심사로 치러진다.
최종 선발된 대회 수상자에는 소정의 상금(대상은 1000만원)과 경마 전속모델로 1년간의 활동이 보장된다.
이찬석 대회추진위원장은 “‘미스&미스터 경마모델 선발대회’는 대한민국 선남선녀들의 새로운 개념의 미의 대결로도 흥미를 끌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경마’가 그동안 인식되어 온 사회적 노름문화에서 벗어나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건전 레저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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