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그룹 토브(TOV)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말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한 TV 미니시리즈 같은 미니앨범 ‘Romantic Journey’를 발매한 토브는 최근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 일렉트로니카 부문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토브의 이번 음범은 별도의 홍보와 쇼케이스 없이 발표돼 단순한 입소문 만으로 정상고지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토브는 미국 월트디즈니사 및 국내에서 VEIL, 나비효과, 박혜경 등 음반 기획과 제작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 이현우를 리더로 클럽 파티 음원 제작과 온라인 게임 음악작곡가로 인정받는 송승규와 JK김동욱의 음색을 쏙 빼닮아 ‘제2의 JK김동욱’으로 불리는 째즈 뮤지션 조범진, 감정표현이 뛰어난 싱어송라이터 신지은이 참여해 결성됐다.
음반에는 ▲Sweety pie ▲Donut ▲Hello ▲Good Bye ▲The Last Winter 등 모두 5곡이 수록돼 있으며, 이 곡들은 순차대로 사랑하고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풀어가고 있다.
특히 보컬 신지은의 섹시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Sweety pie’ 는 마치 카페 테라스에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 앉아있는 듯 한 달콤한 착각에 빠뜨린다.
이 곡은 실제 드라마 삽입곡으로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마지막 트랙인 ‘The Last Winter’는 KBS2 주말 연속극 <내 사랑 금지옥엽>의 완소훈남 지현우가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 잔잔한 음성으로 음반 한 장이 전하는 낭만을 가슴 한 켠에 묻게 한다.
토브 리더 이현우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도 예상치 못한 반응이에요. 저희가 좋아서 일렉트로닉에 미쳐서 만든 프로젝트 앨범인데 다른 분들도 좋아해주시니 고마울 따름이죠”라며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일렉트로닉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기계음을 생각하거든요. 일렉트로닉 음악도 이렇게 낭만적일 수 있고 감성적일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어요”라고 음반 기획 배경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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