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서울 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무더위쉼터’ 에어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세완 롯데하이마트 영업본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실장, 홍희자 성북노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마트는 총 2000만원 상당의 에어컨 13대를 전달했다.

전달된 에어컨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무더위 쉼터 11곳에 설치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5월 삼성 에어컨 판매액 일부를 적립한 기부금으로 이번 기증품을 마련했다.

김세완 롯데하이마트 영업본부장(왼쪽)이 9일 서울 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무더위 쉼터’ 에어컨을 전달한 후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실장(오른쪽), 홍희자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김세환 롯데하이마트 영업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여름 폭염을 지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전자제품 판매액을 일부 적립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소외 계층을 후원하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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