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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인천광역시 동구 주식회사 제일농산이 ‘대두분’(콩가루)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통해 콩가루, 볶은메밀 등을 수입하는 업체가 유통기한을 변조한다는 민원 제보를 받아 조사한 결과다.
해당 업체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릴 목적으로 중국 제조업체의 종이 포장지를 공급받아 포장지를 교체하는 방법(일명 포대갈이)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했다.
해당 제품(제조 일자: 2014.06.01.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12개월) 일부는 유통기한이 약 1년 4개월, 일부는 약 1년 7개월 연장돼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가 2014년 10월 21일, 2015년 1월 2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입판매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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