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친환경 목장에서 짜낸 원유만을 엄선해 생산한 ‘옳은 유기농 우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옳은 유기농 우유’는 국내의 유기농 인증(농림축산식품부)은 물론 국제 유기농업 운동연맹 인증(IFOAM)을 획득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남양유업 ‘옳은 유기농 우유’.

IFOAM은 국제 인증 프로그램의 정책과 기준에 따라 재배, 사육, 가공 등의 과정을 거쳐야만 유기제품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또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사료만을 공급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들이 충족돼야 한다.

‘옳은 유기농 우유’는 강원 친환경 목장에서 자란 젖소로부터 직접 집유해 만든 프리미엄 우유로, 이 목장에서는 방목장, 초지면적, 소가 먹는 물까지 철저하게 관리되며 특히 ‘좋은 우유는 좋은 사료에서 나온다’는 원칙으로 항생제를 넣지 않은 유기농 사료만을 사용한다.

이 제품은 일반 1A 등급 원유 세균수 기준(3만 마리/ml 이하) 대비 1/6 수준인 5000마리/ml 이하로 엄격하게 관리되는 청정원유만을 사용했으며 HTST 공법을 적용해 영양분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목장에서 가정으로 배달할 때까지 제품 온도를 0~10도로 유지해 가정에서 받아보는 고객들은 목장에서 갓 짜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이광범 남양유업 영업총괄본부장은 “‘옳은 유기농 우유’는 친환경 목장에서 자연의 옳은 원칙을 지켜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정배달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발효유, 우유 등 지속해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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