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제품 설명회'에서 직원들이 첨단 기술이 탑재된 위변조방지 보안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조폐공사의 제품에 대한 적극적 홍보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폐공사는 이번 제품 설명회를 통해 위변조 방지를 위한 근본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이 적용된 제품 홍보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종합상사관계자, 수출에이전트들이 몰려 첨단 위변조방지 보안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에서 참석한 종합상사 등과 70여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20여건의 에이전트 계약이 성사됐다.

김화동 사장은 “현재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10% 정도지만 5년 내로 20% 이상으로 확대하려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660여개 전제품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