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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 피자헛은 무제한 피자 이벤트 ‘NEW 피자 페스티벌’이 론칭 한달 만에 35만 고객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일 론칭한 NEW 피자 페스티벌은 피자와 샐러드,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모션이다. 주중 점심은 5종의 피자를 9900원에, 주중 저녁과 주말에는 8종의 피자를 1만2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피자헛은 이벤트의 인기요인으로 매장에서 갓 구운 피자와 샐러드, 음료를 파격적인 가격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입소문도 고객몰이에 한 몫했다. 현재 이벤트는 하루 평균 약 1만20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과거 추억의 메뉴를 다시 선보이며 메뉴 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주효했다. NEW 피자 페스티벌은 2000년대 초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로열 크러스트와 핫앤스위트를 한정 메뉴로 재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여름 시즌을 맞아 소이 콜드 파스타, 매콤 누들 샐러드, 열대 과일 등 총 27종의 샐러드 메뉴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16개 레스토랑에서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조윤상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이사는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일 당시에도 총 16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며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학생 및 가족 단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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