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드라이빙 클래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자동차 마니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제 레이싱 대회에 사용되는 서킷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 익스트림 서킷’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던 ‘레이디 스킬업’에 이어 진행하는 드라이빙 클래스 이벤트로, 자동차 마니아 고객들과 그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차량 성능과 드라이빙 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 현대차 고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5일과 10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여 명씩 초청해 서킷 체험 및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서킷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원 (F1, Formula one)’이 실제로 진행됐던 전라남도 영암 소재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의 F1 대회가 열린 코스를 자신의 차로 직접 주행해 볼 수 있어 자동차 마니아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서킷 주행 이론교육, 슬라럼 및 짐카나 대회, 일상 주행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 및 경제운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가족들을 위해 자동차의 원리와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현대모비스 공학교실’ 및 체험 전시관 등을 운영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현대차 고객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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