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나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1인기획사 ‘일레븐세븐엔터테인먼트’(이하 일레븐세븐)을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첫 공식일정으로 일본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일레븐세븐 측은 8일 “세븐이 어제(7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일본 동경의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2년 만에 현지 팬들과 조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븐 팬미팅 현장에는 일본 팬 5000여 명이 운집해 여전히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해 보였다.

팬미팅에서 그는 춤과 노래, 토크, '하이 터치'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오랫만에 만난 일본 팬들에게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또 토크에서는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사람이다. 아껴주고 기다려준 팬들과 가족, 지금 이 순간 함께 해주고 있는 스태프들, 그리고 나와 오랫동안 함께 했고 또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소중한 일레븐나인 사람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븐은 이번 팬미팅을 일본에서의 활동 재개를 위한 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세븐은 뮤지컬 '엘리자벳' 에서 '죽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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