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나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세븐 측에 따르면 세븐이 ‘일레븐나인엔터테인먼트’(이하 '일레븐나인')를 지난 2003년 데뷔 때부터 최근까지 함께해온 원년멤버이자 십년지기 스태프들과의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세븐은 올 초 YG와 계약 종료돼 엔터테인먼트 FA시장에 나왔으나 독자 행보를 걷기 위해 SH홀딩스로부터 투자를 받아 ‘일레븐나인’을 출범시키게 됐다.

세븐 측 관계자는 “세븐이 '일레븐나인' 설립 후 활동 준비에 더 많은 노력을 쏟을 예정”이라며 “우선은 현재 공연중인 뮤지컬 '엘리자벳' 죽음 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은 지난 2003년에 데뷔해 히트곡 '와줘', '열정', '라라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분야에서도 활약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