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아들바보 철부지 엄마 ‘은주’와 일찍 철이 든 아들 ‘수호’ 그리고 어느 날 이들 모자와 운명의 끈으로 이어진 한 남자 ‘양밍’까지 세 사람의 이야기를 가슴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폴라로이드 속 신예 아역 ‘김태용’과 태용의 여자친구로 출연하는 ‘조민서’의 찰떡 콤비의 애교 퍼레이드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6일 개봉예정인 가족 힐링 무비 폴라로이드에서 일찍 철이 든 아들 ‘수호’를 맡아 열연한 ‘김태용’은 영화 셔틀콕, 왓니껴에서 어리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통해 영화관객들에게 눈도장을 남긴 신예 아역배우다.
‘수호’와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는 여자친구 ‘혜주’로 출연하는 ‘조민서’는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수호’에게 툴툴대지만 누구보다 ‘수호’를 걱정하고 위해주는 소중한 친구로 진한 눈물 연기는 물론 귀여운 애교를 선보일 예정이다.
몸이 아픈 수호가 갑자기 길거리에 쓰러질 때도, 아버지가 없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에도 ‘혜주’는 ‘수호’의 옆에서 든든히 힘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수호’와 아들바보 엄마 ‘은주’ 그리고 ‘양밍’이 함께 살게 되는 순간에도 곁에서 축하해주며 깜찍한 율동으로 축하를 해주는 등 영화 속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등장한다.
이처럼 가족 힐링 무비 폴라로이드를 통해 어리지만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를 선보여 줄 두 아역배우 ‘김태용’과 ‘조민서’의 엄마미소 절로 나오는 콤비 연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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