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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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광용 기자 = 산업은행은 원 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1550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원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18일 ‘신흥국 위기의 재확산과 원화가치 급락’ 보고서를 통해 동유럽국가 등 신흥국의 위기가 다시 불거져 원화가치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용위험도를 나타내는 크레디트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7일 현재 우리나라가 4.19% 포인트를 기록,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0%포인트를 돌파했다.
또한 산업은행의 프리미엄도 이날 4.50%포인트로 2영업일만에 0.50%포인트나 올랐다.
박용하 산은경제연구소 구미경제팀장은 “국내증시에서 줄곧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이달 중순 들어 매도세로 돌아섰다”며 “안전자산을 좇아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고 달러를 매수하려는 송금 수요가 가세해 원화 값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DIP통신,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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