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정석)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내 ‘한의과 진료실’에 한방의료관광 홍보존을 운영, 각 국 선수들과 임원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한방 치료와 더불어 한방의료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의 한의사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통역요원들이 상주해 한방 진료를 통한 치료와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복지부와 진흥원은 이번 홍보존 운영을 통해 선수들 중 지속적인 한의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에게는 대회 종료 후 별도로 ‘한의약 해외환자 초청 및 무료시술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진흥원 관계자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운영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성공적인 한의과 진료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에 알려 한방의료관광 활성화와 한의약 세계화에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