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고려아연(010130)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2287억원(-0.0% YoY), 영업이익은 1809억원(+4.7% YoY, 영업이익률 14.7%)을 달성할 전망이다.

별도 기준 제품별 매출액은 아연 3806억원(+22.7% YoY), 연 1811억원(+8.4%), 금 985억원(+7.7% YoY)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은 매출액은 2890억원(-22.7%)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2014년 2분기 온스당 19.62달러였던 은 가격이 2분기에는 온스당 16.4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1% 하락한 데 따른 결과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슈와 맞물려 2015년 내내 상품 가격 약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수 있다”면서 “이를 반영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4조 8571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2016년 제 2 비철단지 증설 및 아연공정 합리화 효과는 실적과 주가를 견인하는 요인이다”며 “연 13만톤, 아연 10만톤, 은 900톤의 생산능력 확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생산능력 확장을 통한 출하량 증가로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4.4%, 38.7%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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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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