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메르스대책반(반장-김성태 덕양구 보건소장)은 2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메르스 대책본부가 메르스 추가 확진자로 발표한 삼성서울병원 근무 간호사 A씨의 거주지는 고양시 화정동이며 현재 A씨의 가족들은 엄격한 자가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또 고양시는 “A씨의 자택과 주변 지역에 대해 즉각적인 방역은 이미 실시했고 A씨와 동거했던 가족 중에서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중앙메르스 대책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고양시 관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메르스 환자는 없는 상태이며 고양시 홈페이지와 페이스 북을 통해 관련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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