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고양시 공무원 한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는 국장급 공무원 등 3명 내외로 현장 사고 수습지원반 현지에 급파하고 유가족들은 중국사고 현지로 출발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성 고양시장은 ““오늘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의 마음은 한없이 무겁기만 하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2600여 고양시 공직자들의 마음을 대신해 진심으로 위로한다”고 전했다.

이어 “행자부와 외교부에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남은 피해자분들의 쾌유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고양시 공무원 한명은 중국 연수 중 7월 1일 오후 4시 30분경 지린성 지안시에서 차량 추락 사고로 사망했고, 또 다른 한 명은 팔목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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