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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심혜진이 SBS 토요 심야드라마 ‘심야식당’에 첫 번째 특별 손님으로 초대됐다.

1일 ‘심야식당’ 측은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첫 번째 스페셜 게스트로 심혜진이 참여했다는 소식과 함께 촬영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혜진은 특유의 세련됨과 카리스마, 도시적 느낌의 대표 여배우답게 그 존재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블랙 의상에 어두운 선글라스까지 착용했음에도 발산되는 모던한 우아함과 함께 극중 심혜진이 어떤 역할로 분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식당’과 이 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음식 중심으로 담아 우리네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심혜진은 올 상반기 동안 SBS ‘돌아온 황금복’, MBC ‘킬미힐미’ 드라마에서부터 KBS2 ‘용감한 가족’ 예능까지 브라운관을 카멜레온 같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종횡무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심야식당’은 한국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 연속 편성돼 오는 4일 밤 12시 10분 베일을 벗어낸다. 앞서 2일 오후2시에는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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