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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광용 기자 = 삼성카드가 매달 카드 이용금액의 0.5%를 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선불카드와 신용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묶은 하이브리드 카드 상품으로 연간 6.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이용자는 대부분 한 달치 결제금액을 거래은행계좌에 입금해놓기 마련.

하지만 예금 이자가 거의 붙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이에 삼성카드는 ‘생활비재테크서비스’를 통해 결제예정금액을 카드에 선불로 충전하면 카드 사용에 따른 포인트 혜택과 0.5%(연환산시 6%)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달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캐시백 금액은 익월 선불카드 약정금액으로 자동 충전된다.

예를 들어 매달 200만원을 선불 약정할 경우, 이 금액을 카드 결제로 모두 사용하면 0.5%인 1만원이 다음달 선불 약정금액으로 자동 충전돼 연간 총 12만원의 재테크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카드는 필요없이 카드사 홈페이지나 전화로 선불카드를 신청하고 서비스 약정만 체결하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비재테크서비스의 약정금액은 1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전체 카드 사용금액은 기존 신용카드의 포인트, 마일리지 등의 혜택을 별도로 누릴 수 있다.

DIP통신,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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