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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난 5월 진행한 고객 감사 할인 행사인 ‘유니클로 감사제’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3년 6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로 3회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한 유니클로와 재단의 장기 프로젝트다. 유니클로는 2013년 가을부터 특정 상품 판매 및 유니클로 감사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왔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교육을 포기한다는 사실은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기에 유니클로 감사제 수익금이 어린이들의 재능을 꽃피우는 데 지속적으로 쓰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금전적 후원뿐 아니라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아동복지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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