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30일 신한생명 본점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치료기금과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30일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치료기금 2950만원과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630매를 기증했다.

전달식은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치료기금은 신한생명이 작년 한 해 동안 판매한 어린이보험 월납초회보험료의 1%를 후원기금으로 조성해 마련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보험업의 기본정신에 맞게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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