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조규찬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에 전격 합류했다.

미스틱 측은 30일 “새롭게 식구로 맞게된 조규찬은 음악적 재능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뮤지션으로 앞으로 회사 내 프로듀서와 보컬 디렉터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찬은 지난 1989년 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로 금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해 가수 외에도 프로듀서, 작사, 작곡, 편곡, 코러스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2010년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 3년 만에 미 일리노이주립대 재즈 퍼포먼스 석사 학위를 받고 귀국해 신곡 작업, 공연, OST 참여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오며 대학 전임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미스틱89 소속 가수 장재인의 새 미니앨범 ‘LIQUID(리퀴드)’ 수록곡에 코러스로 참여키도 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조규찬을 합류시킨 미스틱은 윤종신 하림 김연우 조정치 신치림 뮤지 박지윤 퓨어킴 에디킴 장재인 김예림 투개월 정진운 등이 속한 음악레이블 '미스틱89', 가인 조형우 천둥이 있는 음악레이블 '에이팝', 박혁권 이규한 오타니료헤이 김기방 김사권 박시연 한채아 오지은 신소율 김성은 김서라 안미나 하재숙 장준유 유주혜 등이 속해 있는 연기레이블 '가족액터스' 등 3개 레이블로 구성된 종합엔터테인먼트 업체이다. 미스틱89에는 MC박지윤과 이지연, 방송인 서장훈, 김영철도 포함돼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