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김승희 처장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식음료안전대책본부와 광주광역시 서구 선수촌 식당을 차례로 방문해 식음료 조리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 등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되는 광주하계U대회 개막에 앞서 선수촌 내 식당의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실 내·외부 위생관리 수준 △가열 조리온도 적정 여부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사용 등이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7월에 광주하계U대회가 열리는 만큼 대회가 식품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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