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임직원들은 29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을 찾아 메르스 퇴치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농협홍삼 및 과일 50박스를 전달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NH농협은행 국회지점(지점장 정용석) 임직원들은 29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을 찾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퇴치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농협홍삼 및 과일 50박스(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메르스 확진환자 집중치료기관이자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있다.

후원물품은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응원하는데 뜻을 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사무소시상금을 통해 마련했다.

보라매병원을 찾은 정용석 지점장은 “의료진과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국민들의 응원이 모여 하루빨리 메르스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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