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6일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의 ‘Ed Begley Jr.와 함께하는 혁신(Innovations with Ed Begley Jr.)’ 프로그램에서 당사의 자회사이고 국제적으로 우수한 플라스미드 DNA 위탁생산기업(CMO) 중 하나로 평가 받는 VGXI사의 최첨단 생산기술과 시설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방송은 최근 합성의약품에서 벗어나 유전자치료제나 면역치료제와 같은 혁신 바이오 의약품의 시대가 대두되고 있으며 복잡한 혁신 바이오의약품을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투여하기 위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생산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VGXI사가 보유하고 있는 플라스미드 DNA를 고순도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에어믹스(AirMix)’라는 혁신 특허기술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에볼라 DNA백신을 생산했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유전자치료제 및 면역치료제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데이비드 와이너 교수는 “유전자치료제나 면역치료제와 같은 혁신 바이오 의약품의 원료물질 가운데 하나인 DNA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고순도, 고농도로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VGXI사가 해당 분야의 선구자”라고 평가했다.

Ed Begley Jr.는 “의약품에서의 기술 발전은 오늘 우리에게 많은 답을 주고 있으며 특히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우리의 지식은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고 이는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쳐 줄 것”이라고 결론을 맺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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