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의 1병원 1아동 치과치료 지원 사업이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취역계층 자녀에게 새 희망을 주고 있다.
유디 치과는 지난 3월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만 7~16세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유디케어 캠페인 ‘1병원 1아동 치과치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유디치과 용인동백점(대표원장 백용걸)이 지역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자녀(고1)에게 치아 우식증 치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수원영통점(대표원장 임의택)은 이례적으로 영구치 어금니가 자라면서 생긴 여분의 잇몸으로 통증을 겪던 차상위 아동(만 13세)과 사고로 젖니를 잃은 후 새로운 이가 나지 않던 중국인 다문화 가정 아동(만 7세)의 잇몸절제술과, 공간유지 장치 및 유치 발치 등의 시술을 진행했다.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많지만 복지관 측에서 사업제안서를 통해 예산을 편성 받는 경우를 제외하면 이렇게 도움 받은 경우가 거의 없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유디 치과 수원 영통점 대표원장은 “지원 필요성에 공감해 2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유치에 문제가 생길 경우 향후 영구치가 나올 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적절한 조치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120여 개 국내 최대 네트워크 치과인 유디 치과는 ‘서민을 위하는 국민치과’를 경영철학으로 1992년 1호점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기 실천형 사회공헌사업인 유디케어 캠페인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치아건강 사업’ ▲노령층을 위한 ‘실버 스마일 사업]’ ▲아동을 위한 ‘이밝은 세상 사업’ 등 3가지 분야로 해마다 사업 대상을 늘려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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