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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문정희가 숨겨진 춤 실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문화왕후’로 단아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문정희가 지난 11일 SBS 발렌타인데이 특집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 섹시한 살사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

이날 ‘살사의 여왕’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문정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 살사댄스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로 방송에서 실제 춤 실력을 선보인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정희는 노란빛의 드레스를 입고 흥겨운 쿠바 음악에 맞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춤사위를 자랑해 무대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우며, 안방을 후끈 달구었다.

문정희는 이에 앞서 깜짝 이벤트로 가수 김장훈과 함께 살사댄스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방송이 나간 직후 문정희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하는 등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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