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보령빌딩 17층 대강당에서 보령메디앙스 김은정부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박세권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중국천진법인직원 이소령 교육팀장, 송지보 영업팀장(각각 오른쪽에서 세번째, 다섯번째)및 본사임원들이 법인설립 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는 지난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중국천진유한상무공사(현지법인) 설립 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령메디앙스에 따르면 중국천진유한상무공사는 설립 후 지난 2년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은 물론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하며 향후 성장기반을 확고히 마련했다.

지난 5월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알리바바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령메디앙스 B&B의 세탁비누와 유아세제가 최고인기 한국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B&B 세탁비누는 중국 내 누적판매량(약 1480만 개)을 실제로 쌓으면 세계 최고층빌딩인 부르즈칼리파(828m) 1794개동을 합친 높이와 맞먹는다는 자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실제로 중국에 진출한 B&B는 중국대표 온라인몰인 티몰에서 지속해서 월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천진법인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3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을 이뤄냈다.

보령메디앙스 박세권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현지법인 설립 후 2년간 보령메디앙스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올곧은 육아’ 캠페인, ‘신규브랜드 론칭’ 등을 통해 가능성을 넘어 중국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보령메디앙스로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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