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송협 기자 = 더페이스샵은 창립 5주년인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하는 견조한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실적을 내부 결산한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1% 상승한 235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15.0% 상승한 453억원, 당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약 17.1%오른 335억원을 각각 달성, 국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한파에 국내 실물경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더페이스샵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한파에 국내 실물경기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더페이스샵의 실적 증가의 원동력은 우선 매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영업전략을 전개 유통 채널별로 고른 성장을 기록했고, CRM구축에 따른 세분화된 고객관리를 적용 타깃 마케팅을 본격화 했다.

또 친환경 보습라인 ‘아르쌩뜨 에코-테라피’와 젊은 한방 라인 ‘명한 미인도’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고 여기에 해외에서 미국의 월그린스와 HSN, 대만 왓슨스 등 대형 유통체인에 성공적으로 입점했다는 점이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성장과 올해 국내외 경기 상황을 고려해 2009년 사업 목표를 지난해보다 10.2% 높은 2590억원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경영방침을 ‘고객을 위한 창조 마케팅’,‘고객을 위한 서번트(봉사/섬김) 영업을 발표했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경기가 어려울수록 과거의 방식은 정답이 될 수 없는 만큼 올해는 고객을 위한 더페이스샵만의 독창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고객과 매장을 진심으로 다해 섬기는 영업전략을 실행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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