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함께 경기도 평택 소재 안중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융권과 금융당국의 메르스 피해 지원 대책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진 금감원장은 금융회사와 함께 조성한 기부금(5000만원)을 구세군에게 전달하고 안중시장 등 평택 관내 시장의 물품을 구입토록 하는 등 시장상인 및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금감원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서민 및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은행 등 금융회사별로 대출 만기연장, 금리감면, 신규대출 등 지원 방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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