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에서 공군장병들에게 냉방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 제품은 400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선풍기 100대다. 이번 전달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군장병들의 근무 환경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이마트는 지난달 삼성전자 에어컨이 한 대 판매될 때마다 1만원을 적립하는 사랑의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기증품을 준비했다. 전달된 에어컨과 선풍기는 장병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공군 일선부대와 생활관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왼쪽)가 2일 오전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에서 공군장병들에게 에어컨과 선풍기를 전달하고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여름철 무더위에도 나라를 위해 밤낮 없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TV·세탁기·에어컨·선풍기 등 전자제품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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