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KG이니시스(035600)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886억원(+57% YoY), 영업이익은 94억원(-6%
YoY)으로 예상된다.

전자 결제 부문은 1274억원(+12% QoQ, +33%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카드 수수료 매출은 735억원(+29% YoY)을 예상된다.

운송 부문은 611억원(+11% QoQ, +152% YoY)이 예상된다. 운송부문은 적자를 지속하겠지만전분기 대비 약 46% 적자폭 개선이 기대된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결 영업이익은 운송 부문의 적자지속이 예상됨에 따라 전년대비 감소가 예상되지만 전분기 대비는 3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상반기 카드 수수료 결제 거래액은 5조8000억원(+20%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케이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마케팅 효과로 2분기 거래액은 3조1000억원(+11% QoQ, +31% YoY)으로 추정된다.

모바일 비중은 약 34%(+4%p QoQ, +12%p YoY), PC 비중은 66%(-4%p QoQ, -12%p YoY)가 예상된다. 최근 인터파크와의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카드 수수료 거래액 증가가 예상된다.

2015년 카드 수수료 결제 거래액은 13조5000억원(+30% YoY)이 예상된다.

손승우 애널리스트는 “KG이니시스의 운송 사업부문(KG옐로우캡)이 KG로지스로 영업양도가 가결 됨에 따라 본격적인 통합 작업이 시작될 것이다”며 “인력 구조조정으로 인건비 감소 효과와 원가 개선으로 영업 적자폭 감소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5년 매출액은 8111억원(+48% YoY), 영업이익은 413억원(+4% YoY), 영업이익률은 5.1%(-2.2%p YoY)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의 핵심은 종속회사인 KG모빌리언스(046440)의 휴대전화 한도 상향으로 인한 실적 고성장과 카드수수료 매출의 지속 성장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