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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남영주가 생애 처음 마운드에 올라 시구와 애국가를 제창했다.
남영주는 19일 서울 목동 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의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남영주는 넥센 유니폼 상의에 스키니진과 운동화를 신고 마운드에 등장해 늘씬한 몸매로 멋진 시구를 선보여 목동 구장을 찾은 야구 팬들을 매료 시켰다. 또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애국가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
남영주는 공식 행사 후 자신의 SNS에 “시구 끝나고 관람중. 저 잘했어요? 넥센의 승리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경기 관람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남영주는 올 가을 컴백 목표로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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