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교보생명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 소비자중심경영 컨퍼런스’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

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2년마다 한 번씩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10년 연속 소비자중심 경영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CCM 인증을 5회 연속으로 받은 기업은 교보생명 등 6개사 뿐이다.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중심경영’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고객보호담당임원을 CEO 직속으로 두고 고객만족센터와 고객보호센터 등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5회 연속 CCM인증은 그 동안의 고객중심경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증표시인만큼 향후 소비자중심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