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영삼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김남덕 원장이 지난 4일 ‘한국승강기대학 이사장 취임식 및 거창캠퍼스 무상양도․양수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오티스 브래들리 벅월터 대표와 승강기밸리 입주기업협의회 음한욱 회장, 한독엘리베이터 권문기 사장 등 업계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는 것이 승관원측의 설명이다.

김원장은 “경상남도는 국내최대의 자동차, 조선, 정밀기계산업의 본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승강기 산업밸리의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원장은 부산과대구,대전지원 초도순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방문해 승강기산업밸리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피력했다.

한편, 김남덕 원장은 오는 16일 몽골정부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앞선 승강기 검사기준 및 법령체계 지원 등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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