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_벨기에_티볼리_론칭행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최종식)가 티볼리의 글로벌 론칭 행사와 TV광고 캠페인 등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가 수출과 동시에 해외시장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중부 유럽 6개국 동시 론칭 행사를 비롯해 티볼리 글로벌 론칭 확대와 적극적인 지역별 마케팅 전략, 신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는 물론 유럽 SUV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쌍용차_벨기에_티볼리_론칭행사

쌍용차는 이달 초 벨기에 수도 브뤼셀(Brussels)에서 베네룩스, 폴란드, 독일, 스위스 등 중부 유럽 6개국 딜러와 고객 2100여명을 초청해 티볼리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쌍용차_벨기에_티볼리_론칭행사

신차 발표회에는 이들 6개 국가의 쌍용차 판매를 총괄하는 알코파 그룹 도미니크 무어켄스 회장, 안총기 주 벨기에 유럽연합 대사 등이 참석해 티볼리 론칭을 축하했으며 이어진 시승행사에는 초청 고객 외에도 일반 관람객 3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전시된 티볼리를 살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2일 터키의 수도 앙카라(Ankara)에 글로벌 최대 규모 대리점을 오픈하고 티볼리 현지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휴양도시 티볼리(Tivoli)에서 유럽지역 자동차 기자단 및 대리점 관계자 등 140여 명을 초청해 유럽지역 신차 발표 및 대규모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영국대리점_티볼리_광고(위)유로스포츠_티볼리_광고(아래)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달 중순부터 유럽 최대 스포츠채널인 유로스포츠(Eurosport)를 통해 대대적인 티볼리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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