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출전 중인 ‘피겨요정’ 김연아의 ‘씽씽송’과 ‘씽씽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최근 공개된 삼성 하우젠 에어컨 CF ‘씽씽 불어라’편에 등장, 직접 부른 CM송인 ‘씽씽송’에 맞춰 ‘씽씽댄스’를 추는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다.
‘씽씽송’은 “씽씽 불어라~ 씽씽~ 시원하게 불어라”라는 쉽고 반복적인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중독성을 자아내는 CM송으로 영화 <스윙걸스>의 OST인 ‘Sing Sing Sing’을 개사해 만든 곡이다.
이미 여러 공연에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온 김연아는 이번 CM송을 통해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광고에서 ‘바람의 여신’으로 분한 김연아는 하얀색 쉬폰 미니 드레스를 입고 경쾌한 몸놀림으로 씽씽 부는 바람의 모습을 춤으로 연출한 ‘씽씽댄스’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연아는 “씽씽송이 즐겁고 경쾌한 곡이어서 춤추고 노래할 때 저절로 신이 나고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하우젠 에어컨 광고의 콘셉트인 ‘씽씽’이란 말처럼 팬과 국민들의 마음에도 시원하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김연아 마케팅’을 본격화 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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