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동에 공급되는 해운대자이2차.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GS건설은 오는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공급하는 ‘해운대자이 2차’와 경기도 부천시 옥길 지구에 짓는 ‘부천옥길자이’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은 두 곳 모두 23일이며 부천옥길자이가 24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하고, 해운대자이 2차는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천옥길자이의 오피스텔은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접수를 받는다.

해운대자이 2차는 해운대구 우동 6구역을 재개발하는 것으로 총 813가구의 아파트 중 4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천옥길자이는 2차 보금자리 주택택지구인 옥길택지지구 내에서 공급되는 유일한 1군 브랜드이자 최고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를 3.3㎡당 1000만원 이하로 책정, ‘브랜드 파워’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이 올해 첫 부산 지역 분양물량으로 선보이는 해운대자이 2차는 해운대구 우동6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 지상33층 8개동(임대동 1개 포함) 전용 59~84㎡ 총 813가구의 아파트를 공급, 이 중 전용 ▲59㎡ 57가구 ▲74㎡ 5가구 ▲84㎡ 427가구 등 총 48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해운대자이2차는 인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센텀시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과 2016년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 우동역(가칭)을 이용하는 더블역세권이기도 하다.

또한 인근 해림초교, 해강중·고, 부산국제외고 등 부산의 대표적인 해운대학군에 속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59㎡ ▲84㎡ B·D 타입 등 총 3개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에 건설되는 ‘부천옥길자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세대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9층의 5개 동 566세대며 오피스텔은 1개 동 144실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122㎡, 오피스텔 78·79㎡다. 옥길지구내 민간아파트 중 가장 싼 3.3㎡당 1000만원 이하로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파룸,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자이의 인기 평면을 대거 적용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것도 특징이다.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공급한다. 부천옥길자이는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을 대폭 높여 59㎡(구 25평)형 아파트 못지 않은 평형을 선보였다. 전용면적 79㎡B타입은 아파트의 전유물인 ‘3룸 4베이’로 설계하는 등 아파트나 다름없는 설계를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128-1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역곡역, 7호선 신중동역에서 견본주택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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