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 법제실은 오는 19일 신정훈 의원과 공동으로 ‘혁신도시 발전과 활성화’와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입법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를 연다.

2015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전남 나주시의 현안인 ‘혁신도시 발전과 활성화’와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현행 법체계와 정책에 관한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동안의 논의 결과를 분석한 후 향후 합리적인 입법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정훈 의원은 “혁신도시가 나주와 화순, 나아가 광주·전남지역의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각종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관련 산업의 유치를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 및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는 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입법방안을 논의해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도시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정훈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국회 차원에서 관련 입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 KDN(주)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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