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마곡지구의 ‘안강 프라이빗 타워’의 후속물량이 나온다.

분양은 7월 예정하고 있는 C3-3블록 ‘마곡나루역 프라이빗 타워2’다. 규모는 지하 5층 ~ 지상 13층, 이중 지상 4 ~ 13층은 업무시설로 총 149실이다. 나머지는 근린생활 시설(지하 1층 ~ 지상 3층, 51실)이다

마곡지구는 상암의 6.5배, 여의도의 1.3배 규모로 서울의 마지막 핵심 개발지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단지가 입지할 C블록은 골든블록으로 불리우는 곳. 주변으로 대우조선해양, 넥센, 롯데 등 41개의 대기업이 밀집돼 있으며, 3개의 호텔과 9호선 마곡나루역이 5분 거리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공항철도 마곡역(예정)도 3분 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가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보타닉공원이 보이는 마지막 부지로 쾌적한 뷰를 자랑한다. 보타닉공원은(가칭-서울 화목원) 여의도 공원의 2배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위치해 업무에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마곡나루역 프라이빗 타워2는 다양한 서비스(일부 유료)를 제공해 임대인 임차인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오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9가지 특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

먼저 운영수익을 재투자해 관리비를 최소화 했다. 공용관리비 제로를 목표로 입주기업의 관리비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발코니 서비스 면적도 무상으로 제공해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한다.

지하에는 수납용 창고 렌탈서비스를 제공해 물품 보관이 가능하게 했다.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크고 작은 회의가 가능한 다목적 접견실 및 공용회의실을 제공한다.

입주사 홈페이지 관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대표 홈페이지에서 입주기업 홈페이지 연결은 물론 홍보 및 홈페이지 제작 관리 대행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로비에는 입주기업 및 기업의 제품 홍보가 가능한 전시관도 유료서비스를 통해 상시 운영한다.

임대관리서비스도 선보여 공실률 및 임대관리 부담을 최소화 했다. 안강건설 건물 홈페이지와 인근 공인 중개사무소와 연계한 임대관리서비스를 통해 투자안정성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카페테리아와 층별 휴게홀, 스카이가든, 그늘 쉼터 등 휴게공간 역시 조성 돼 간단한 미팅이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피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마곡나루역 프라이빗 타워2는 7월 오픈 예정이다. 시행은 나이스글로벌이 하며 시공은 한양산업개발이 신탁은 코람코자산신탁이 한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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