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지난 3월부터 흡연예방교육 내부 강사 양성을 위한 과정을 개설해 12일 심화 과정을 마치고 총 11명의 내부 강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결핵 환자 조기발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국 학생 이동검진을 통해 학교 내 흡연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 2001년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흡연 이전 연령대의 학생들에게는 교육을 통해 평생 흡연하지 않도록 특화된 예방교육을 시행해 국민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한편 보건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이번 심화 교육 과정을 통해 협회는 각 시·도별로 내부 강사 총 11명이 교육을 수료, 향후 지역에서 의뢰되는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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