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안국약품(001540)은 지속적인 천연물 신약 개발 및 상품출시로 연 8~9%(과거 3년)대의 안정적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5년도 자체 개발한 신약들의 꾸준한 매출 향상과 뷰티제품들의 실적 기여 및 해외 수출 등으로 높은 실적 향상을 나타낼 전망이다.

올해 성장 포인트인 뷰티제품인 리쥬란힐러는 기존 필러 제품의 다음세대로 피부 진피에 직접 적용해 필러 및 레이저 치료보다 향상된 피부 재생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젊은 여성층에서의 높은 인기로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ETC 전문업체인 안국약품의 영업망을 활용해 매출액은 더욱 확대될전망이다.(2015년 매출액 38억원 추정).

지난해 4월부터 론칭한 비만치료제인 ‘제로X캡슐’(제조사: 파마리서치 / 안국약품 독점 판매)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제로X캡슐은 다른상품 군보다 고마진 제품으로 안국약품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된다(2015년 매출액 94억원 추정).

2015년 안국약품 실적은 매출액 1985억원(YoY, +18.2%)과 영업이익 195억원(YoY, +99.0%)으로 전망한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증가는 주력제품(시네츄라, 레보텐션)의 안정적 성장과 뷰티제품의 높은 판매량 증가 및 OTC에 강한 제약사와의 영업 아웃소싱에 기인한다”며 “영업이익 개선은 고마진 뷰티제품의 매출확대 및 해외수출을 통한 마일스톤 유입, R&D 비용 축소 등에 기인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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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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