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학기 마지막 강의를 ‘희망’을 주제로 한 행복재테크 강연으로 마쳐 눈길을 끌고 있다.
권영찬 측에 따르면 그는 학기말고사에 앞선 연예 스포츠 심리코칭 마지막 수업을 이례적으로 특별 강연 형태로 대체해 진행했다.
그는 이 날 강연서 소위 잘 나가던 개그맨, 사업가에서 일순간 찾아든 불운을 피하지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힘겹게 재기에 성공, 지금의 제2의 황금기를 맞게 되기까지의 인생역경을 제자들에게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교수도 방송인도 아닌 보통의 인간미 넘치는 권영찬의 참 모습을 드러내 주목하게 했다.
권영찬은 특히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제자들에게도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도 해야 할 일도 많은 만큼 닥쳐올 시련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좌절이나 시련이 찾아 올 때마다 해피엔딩의 영화 속 주인공이 나라는 생각으로 해피엔딩만을 꿈꿔라. 그리고 그러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남들보다 한 걸음 더 최선을 다해 계획했던 것을 실천으로 옮기길 바란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은 꿈꾸는 자의 것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권영찬은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각종 방송활동과 더불어 기업 및 지자체, 사회단체 등에서 ‘행복재테크’ 강연도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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